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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도덕적 하자가 너무 크고, 민주화 운동이라는 호남의 뿌리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호남인들은 민주주의를 정치적 정통성이자 정치적 도덕성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이사장은 “이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경선이 끝난 마당에 드러내놓고 주장은 못하지만 결국 이재명 후보가 완주하지 못하고 중도사퇴 혹은 중도포기할 것이라는 기대를 상당히 많이 갖고 있다고 한다”며 “그러니까 이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이 후보를 갖고서는 게임을 할 수 없다는 판단이고, 게임을 한다면 결과는 필패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이 전 대표와 그의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도덕적 관점, 지도자의 자격요건에 맞지 않은 이 후보에게 투표를 포기했으면 했지 도저히 찍지 못하겠다는 입장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장 이사장은 이 전 대표 측의 승복 거부 배경으로 이 후보를 둘러싼 대장동 게이트, 조폭 연루설, 암사동 모녀 살해사건 변론 등을 꼽았다. 그는 “결국 이재명 후보는 중도하차 혹은 중도사퇴할 것이고 그것이 이 전 대표와 그 지지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며 “지금 이 전 대표측에서는 이 후보의 낙마 시점만 기다리고 있고 이번 암사동 모녀 살해사건 변호사라는 딱지가 그의 낙마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 이사장은 “여권핵심부에서도 이 후보의 완주론에 회의감이 커지고 있다는 소리”라며 “그래서인지 이 후보는 호남방문길에 자신보다 더 나은 인물이 나오면 언제든지 후보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혹시 이 후보 스스로도 적당한 시점에 후보직을 포기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 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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