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가 바다패스를 도입한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 섬지역 여객선 이용 건수는 56만994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42만9325건) 대비 33% 증가했다. 인천시민 이용 건수는 지난해 37만여건에서 올해 48만여건으로 늘어 30% 증가했고 타 지역 주민 이용 건수는 5만여건에서 8만여건으로 5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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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객선 이용객이 늘면서 섬지역 관광객이 증가하고 경제적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통상 여객선 이용객들이 섬에 갔다가 육지로 나오는 것을 고려해 여객선 이용 건수의 절반 수치를 관광객 인원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28만4971명이 섬에 다녀갔고 지난해 동기(21만4662) 대비 7만309명이 더 다녀간 것으로 시는 추정했다.
시 관계자는 “대청도 등 서해 5도 숙박업체와 요식업체측은 작년 대비 올해 30~100% 매출이 늘었다고 말한다”며 “덕적도 등 육지에서 가까운 섬은 30% 정도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시민은 당일 여행을 전제로 1명당 6만3000원을 지출하고 타 지역 주민은 숙박여행을 전제로 1명당 14만5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계산해 올해 8개월간 섬지역 관광매출을 213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동기(157억원 추정) 대비 56억원 늘어난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당일 여행과 숙박여행 지출 기준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여행조사 결과를 적용한 것이다.
바다패스는 여러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인천시 10대 주요정책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1위(5점 만점에 4.51점)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는 7월9~27일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했고 1만2758명이 참여했다. 바다패스는 또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한국 관광의 별 혁신관광정책 부문’에서 평가대상 후보로 국민 추천을 받아 정책적 위상과 전국의 주목도를 동시에 입증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바다패스로 여객선 요금을 할인해줘 관광객이 늘고 체류형 소비로 이어진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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