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솔루션은 회사가 자체 개발한 배터리 수명예측 알고리즘과 12억㎞에 달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 충전 및 주차 등 다양한 운전·운행 정보를 토대로 개발됐다.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의 퇴화를 늦추고 이상 현상을 사전 예측해 수명을 최대 2배 이상 향상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Better.Re (배터.리) 솔루션은 ‘고객 유도형’과 ‘제어형’ 방식으로 나뉜다. 고객 유도형은 배터리 퇴화에 영향을 끼치는 사용자의 행동 인자를 기반으로 맞춤형 수명 관리 가이드 등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사용자들은 해당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AI 퇴화 분석’ 결과를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관리 서비스 ‘비라이프케어’ 등 모바일 앱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제어형은 퇴화가 빨라질 배터리를 선제적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다. 제어형을 적용할 경우 배터리 수명이 70%이상으로 떨어지는 시점을 최대 2배까지 연장할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교체 횟수를 줄이는 등의 장점이 있다. 아울러 전기차 중고 거래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사업 등 ‘BasS(Battery as a Service)’ 사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09년부터 약 1500만 대의 전기차에 80억 개 이상의 배터리 셀을 공급해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고도화와 관련해 관련 다수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훈 LG에너지솔루션 BMS개발그룹장 상무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배터리 기술 혁신을 향한 도전과 도약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퇴화 예측 및 안전진단 등의 장수명 관리 기술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BaaS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