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 대립구도 완화를 위한 과제’ 학술회의에 참석해 “역대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차갑고 매번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문제는 서로 선의에 경쟁을 하되 기본적인 예를 갖추고, 신의가 바탕이 되는 정치를 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한 뒤 “국회의원 소선거구제, 그리고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공천시스템이 정치 불신의 주요 원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갈등 유발적 정치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선거제도 개혁을 주문했다. 정 의장은 “중대선거구제, 권역별비례대표제 등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양당제보다는 다당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20대 국회에서는 선거구제 개편, 민의를 반영하는 디지털정당의 등장을 통해 지금까지의 대립구도를 해결하고, 정쟁이 아닌 협치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장은 “대다수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쓰는 ICT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정당의 모습도 이제는 디지털시대에 맞는 새로운 디지털정당이 필요하다”면서 “디지털 정당은 국민들의 의사를 보다 공정하고 빠르게 반영해 현재의 간접적 민주주의에서 벗어나 보다 직접적인 민주주의 시대로 갈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 관련기사 ◀
☞ 정의화 “한·아르헨티나, 상호보완시 획기적 결과 이룰 것”
☞ 정의화 “어떤 역경 있어도 민족 최고 과업인 통일 이룰 것”
☞ 정의화, 국회의장 최초로 네팔 방문..“비자규정 완화” 당부
☞ 정의화 의장, 조지아 총리와 면담…“양국관계 격상”

![“더 오른다잖아요”…계약갱신권 포기한 전세난민 사연[부동산 취재로그]](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400009t.jpg)


![[그해 오늘] ‘36주 낙태' 영상에 발칵…법원, 의사·산모에 ‘살인 유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400001t.jpg)
![24만원대에 고급미…박규영의 '품절' 투피스 뭐길래[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400020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