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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과 SK텔레콤, KT 등이 시행 중인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원격검침계량기(AMI)를 통해 수집된 전력사용 데이터 △통신사의 통화 수발신 내역 등을 분석해 대상자의 생활패턴 파악 후,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현재 32개 기초지자체에 제공하고 있으며, 총 11건의 고독사를 예방(응급상황 구조 포함)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광주시에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광주시는 광산구 등 5개 자치구의 ‘고독사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업무에 이 서비스를 활용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많은 국민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돼 사회적 고립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들로부터 고독사 고위험군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 편익 증진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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