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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트롯 스타 4인, LA서 추석 가족 버라이어티 쇼 개최… 공연과 나눔의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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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8.03 13: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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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트롯을 대표하는 장민호, 천록담, 나태주, 김용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추석 가족 버라이어티 쇼 ‘놈놈놈쇼(NOM.NOM.NOM SHOW)’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LA 인터컨티넨탈 다운타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노래와 토크, 웃음,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가족형 무대로 꾸며져 가족들이 함께 추석의 정을 나누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NOM.NOM.NOM SHOW 포스터 (사진=NomNomNomShow)
NOM.NOM.NOM SHOW 포스터 (사진=NomNomNomShow)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의미 있는 나눔도 함께한다. 출연 가수들은 공연을 기념해 제작된 단체 화보집 판매 수익금을 미국 LA의 홈리스 자립 지원 단체인 ‘Skid Row Running Club’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화보집은 청담동 럭셔리 턱시도 브랜드 ‘로드앤테일러’와 유네스코 지정 사진작가 지영빈 감독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VIP 관객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R석과 S석 관객을 대상으로 한정 판매된다.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아워리와 국내 토종감자 브랜드 골든킹감자도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 LA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크레이그 미첼 (사진=Skidrow running club)
전 LA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크레이그 미첼 (사진=Skidrow running club)
Skid Row Running Club은 2012년 전 LA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크레이그 미첼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노숙인과 중독 치유자, 출소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달리기를 통해 자립과 회복을 이루도록 돕는다. 주관사 엘브이넥서스는 “트롯이 가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공연장을 넘어 지역사회에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미주 한인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축제이자, 한국에 있는 자녀들이 미국에 거주하는 부모님과 가족, 친지에게 전하는 특별한 추석 선물이 될 전망이다.

박선주 총괄 프로듀서는 “트로트는 아픔과 한을 노래하면서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음악”이라며 “이번 공연은 좋은 노래뿐 아니라 토크와 웃음, 퍼포먼스를 통해 가족과 나눔의 의미까지 함께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화보집 한 권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공연장을 찾는 모든 이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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