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날아다니는 드론이 안양천에서 시민 안전을 지킨다. 경기 안양시가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해 도입한 하천 보행자 대상 스마트 계도 방송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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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안양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드론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드론을 조종해 시민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드론 계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문 인력의 조종 없이도 무인으로 드론이 출동·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안양천을 누비는 드론은 비행 중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사람을 인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정형 안내방송 스피커가 닿지 않는 구간에도 드론이 접근해 집중 안내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장 영상은 실시간으로 안양시 재난안전상황실과 드론 통합상황실로 전송돼 사각지대 없이 안전사고 예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안양시는 안양천과 학의천이 합류해 수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쌍개울 구간을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향후 대상 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 9월 드론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드론 통합상황실을 개소하며 드론배송 등 신규 드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활용한 하천 안전 관리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행정에 적극 접목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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