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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캐피탈, 자본금 12% 무상감자…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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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6.09.23 11: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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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신용카드·할부금융사 에이캐피탈이 자본금의 12%를 무상감자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에이캐피탈, 자본금 12% 무상감자…재무구조 개선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캐피탈은 자본금 12%를 무상감자하기로 결정했다. 감자 전 자본금은 1357억 835만원에서 감자 후 1194억 1673만원으로 감소한다.

이번 감자는 주식 수를 줄이지 않고 1주당 액면가를 낮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자 전후 발행주식 수는 2714만 167주로 동일하다.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4400원으로 낮아진다.

에이캐피탈은 감자 사유로 자본금의 자본잉여금 전입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감자는 주주에게 현금을 돌려주는 유상감자와 달리 무상감자로 진행된다.

감자 기준일은 9월 30일이며, 주주총회 예정일과 이사회 결의일은 각각 9월 22일이다.

에이캐피탈은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은 1695억 9985만원으로, 지배회사의 연결 자산총액 3326억 1716만원의 50.99%에 해당하는 주요 종속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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