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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코스맥스 11%대 약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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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11.11 09:18:02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11일 증권가의 잇따른 부정 전망에 장 초반 약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 1500원(11.35%) 내린 16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일제히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K뷰티의 확산과 인디브랜드 성장은 여전히 코스맥스에 유리한 수주 환경을 제공하며 별도 법인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신규 고객사 증가, 제품 믹스 변화 등으로 영업 레버리지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본격적인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국내 및 중국 수익성 개선 또는 미국 턴어라운드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화투자증권도 이날 코스맥스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내렸다.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567억원)를 하회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 실적 개선을 책임지던 한국 법인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스럽다”며 “고객 및 제품 믹스 개선에 대한 확인 후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짚었다.

LS증권도 이날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현재 에센스, 크림, 선제품 위주의 성장이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음에도 일부 품목들의 성장이 부진해 마진 가시성 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중국과 미국 법인의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어 2026년에는 전사 이익률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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