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더운 제주도…`역대 가장 늦은` 폭염주의보

정윤지 기자I 2025.09.25 13:08:38

2008년 폭염특보 운영 이래 가장 늦더위

[서귀포(제주)=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25일 제주에 역대 가장 늦은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지난 8월 30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2008년 폭염특보를 운영한 이래로 가장 늦은 시기에 내려진 폭염 특보다. 종전 기록인 지난해 21일 제주도의 폭염주의보 보다 나흘 늦다.

이번 더위는 한반도 남동쪽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가운데에 위치한 제주도를 중심으로 남풍이 강하게 불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체감온도가 매우 상승한 것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와 함께 이날 제주도 해안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겠다고 내다봤다. 향후 폭염경보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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