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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장에 오형수...글로벌품질경영 전담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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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8.01.09 14:07:57

철강사업본부장에 정탁 등 정기 임원인사
조직개편 통해 전문성·솔루션마케팅 강화

정탁 철강사업본부장(왼쪽부터),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상무보로 승진한 손병락 명장(사진=포스코).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포스코(005490)가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베트남과 중국에 ‘솔루션마케팅센터’를 각각 만들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또 정탁 철강사업전략실장, 오형수 장가항법인장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해 철강사업본부장과 포항제철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포스코는 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 및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통상 2월 초에 시행하던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시기를 한 달 앞으로 당긴 것이다. 포스코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하고,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을 위해 조직전문성과 솔루션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원인사는 지난해 경영실적 호조와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라 최근 수년간 지속 감축해 온 임원규모를 현재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후계자 육성과 경영자 훈련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제고와 여성인력 활용을 통해 여성 임원급 2명을 발탁했다.

세계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회사에 기여하고 있는 명장 중에서 첫 상무보도 탄생했다. 상무보로 승진한 손병락 명장은 고등학교 졸업 후 1977년 입사해 2015년 명장으로 선발됐다. 현장 전동기 기술 분야의 1인자로 꼽힌다.

포스코는 조직개편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생산과 판매확대에 따른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철강솔루션마케팅실 산하에 ‘글로벌품질경영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글로벌 솔루션마케팅 강화를 위해 베트남과 중국에 ‘솔루션마케팅센터’를 각각 만들기로 했다. 아울러 강건재열연마케팅실은 강건재마케팅실과 열연마케팅실로 분리해 포스맥 등 월드프리미엄(WP)급 고급 강건재 시장 선점에 나선다.

포스코 사내이사와 주요 출자사 대표에 대한 인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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