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대구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학대피해 아동 대상 ‘SAVE 키트’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11일 한국부동산원에서 개최된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사회공헌활동 전달식 행사 직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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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식에는 대구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이 모은 19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경북 내 9개 지역아동쉼터와 연계해 학대피해 아동(63명)에게 쉼터 내 생활을 위한 생활용품과 신학기 학용품으로 구성된 ‘SAVE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각 기관의 사회공헌 담당자, 경상북도청의 아동복지시설 담당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동부지역본부 등이 참석했다.
이상호 부동산원 ESG전략실장은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고난을 이겨낼 힘이 되고 그들의 삶에 희망의 불씨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