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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A33 5G 출시…49.9만원

정다슬 기자I 2022.07.29 15:58:21

자급제와 이통3사 모델로 출시

(왼쪽부터) 어썸블랙, 어썸블루, 어썸화이트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삼성전자가 49만원대 5세대이동통신(5G) 스마트폰 ‘갤럭시 A33’을 29일 출시했다.

갤럭시 A33 5G는 자급제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색상은 △어썸 블루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로 총 3가지다.

갤럭시 A33 5G는 6.4형(162.1㎜) 대화면의 슈퍼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쾌적한 시야를 제공한다. 90㎐ 화면주사율 지원으로 몰입감도 강화했다.

후면에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를 탑재한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총 4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된다.

5nm 프로세스를 탑재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저조도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야간모드’는 자동으로 최대 12장을 촬영하고 합성해 야간사진의 선명도를 높였다. 저조도 환경에서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자동으로 프레임레이트(framerate)가 조정돼 더욱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듀얼 카메라에 AI 기술을 접목한 ‘인물모드’로 더욱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인물 촬영이 가능하며, 재미있는 필터와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펀(Fun) 모드’도 지원한다.

특히 저화질이나 오래된 사진을 최적의 해상도, 밝기, 색감 등을 찾아 자동으로 보정하는 ‘사진 리마스터’ 기능과 함께, 사진에 찍힌 불필요한 사물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AI 지우개’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갤럭시 A33 5G는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128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33 5G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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