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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메 콰르텟은 바이올린 배원희·하유나, 비올라 김지원, 첼로 허예은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이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위그모어홀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에서 우승해 이름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를 통해 현악사중주의 계보를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현악사중주의 역사를 아우르는 주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11일 공연에서는 현악사중주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킨 모차르트의 대표작 ‘불협화음’을 연주한다. 런던 위그모어홀 콩쿠르에서 에스메 콰르텟에 ‘알랜 브란들리 모차르트상’을 안겨준 뜻깊은 곡이다.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의 유일한 현악사중주 G단조, 차이콥스키의 현악사중주 제1번 D장조를 함께 연주한다.
5월 16일 공연에서는 낭만파 대표 음악가 슈베르트가 작곡한 마지막 현악사중주 작품 제15번 G장조를 들려준다. 이 곡 역시 위그모어홀 콩쿠르 결선에서 에스메 콰르텟에 우승을 안겨준 매우 뜻깊은 곡이다.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함께하는 쇼스타코비치 피아노오중주 G단조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에스메 콰르텟은 오는 5월 22일 롯데콘서트홀 리허설룸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메 콰르텟의 연주비법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17세부터 30세 미만의 국내 예술고등학교 또는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전공생 중 현악사중주 팀으로 총 4팀을 선발해 진행한다. 마스터 클래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며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일반인도 회당 20명에 한해 참관이 가능하며 오는 5월 10일부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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