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대학은 공동 연구를 통해 아시아 여성 리더십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조성남 이화여대 교수가 책임자를 맡고 이대 리더십개발원과 오차노미즈여대 글로벌리더십센터가 주관한다.
연구는 2020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차노미즈여대가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오차노미즈여대는 1875년 설립한 일본 명문 국립여자대학이다. 이화여대와 오차노미즈여대는 지난 2000년 협정을 맺고 18년 동안 교환 학생 교류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지속해왔다.
이화여대는 “공동 연구를 통해 과거 남성 중심적 리더상에서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차세대 여성 리더상에 관한 고찰을 할 계획”이라며 “두 대학은 이번 아시아 여성 리더십에 대한 공동 연구를 비롯해 향후 교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