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36개국 청소년들에 글로벌 금융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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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I 2025.11.27 10:11:09

교육부 주최 ‘해외 청소년 한국어 교육 연수’ 공식 후원은행
국내 최대 규모 외환 딜링룸 등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해외 청소년 한국어 교육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지난 26일 국내 최대 규모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 26일 전 세계 36개국 총 100여 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글로벌 금융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5 해외 청소년 한국어 교육 연수’의 공식 과정 중 하나로 하나은행은 2019년부터 7년째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미래세대 교육 협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을 찾은 100여 명의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4박 5일 동안 체류하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 참가자들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 세계 36개국의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과정으로 배우고 있는 학생들로, 한국어라는 공통의 매개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한다.

하나은행은 연수 참가 학생들이 K-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금융업무 현장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국내 최대 규모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을 방문해 하나은행 소속 딜러들의 외환 거래 현장을 직접 지켜보고, 현직 딜러들의 업무 흐름과 금융시장이 돌아가는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 위치한 위변조대응센터와 세계 각국의 화폐를 한눈에 비교·체험할 수 있는 화폐박물관도 견학했다. 학생들은 위변조대응센터 소속 직원의 위폐 감별 노하우를 사례로 배우며 45개국 화폐가 전시되어 있는 화폐박물관에서 자국의 화폐를 찾아 화폐 속의 인물에 대해 한국어로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명동 소재 하나은행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를 찾아 하나은행의 대표 브랜드 콘텐츠를 체험하며 한국 금융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K-브랜드 경쟁력을 체험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18년째 이어온 은행권 유일의 어린이 경제 교육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비롯해 초등학생 온라인 금융교육 등 미래세대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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