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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후보자, 피자집 칼부림 사건에 "가맹점주 협상력 장치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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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렬 기자I 2025.09.05 11:54:32

국회 정무위 공정위원장 인사청문회
"법적 장치 있어야…국회와 협력해 노력하겠다"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서울 관악구 피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칼부림이 벌어져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가맹점주가 협상력을 갖는 법적 장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주 후보자는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민 의원은 “최근 신림동 사건은 본사 지정업체 인테리어 하사보수 때문에 발생했다”며 “을들이 모여 협상할 수 있었다면 이 일이 발생했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주 후보자는 “가맹점주들이 프랜차이즈 본사와 균형 있는 협상력을 가질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있어야 한다”며 “그런 장치를 국회와 공정위가 같이 협력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월 오전 10시 57분 관악구 조원동(법정동 신림동)의 한 피자 가게 안에 4명이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피자 가게 사장인 4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 등을 다친 피해자 3명(남성 2명·여성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피해자 중 1명은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 2명은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이후 자해를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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