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 대표는 YTN 라디오에서 “조 전 대표가 감옥에서 너무 일찍 나와서 교정에는 실패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비판은 조 전 대표의 최근 발언에서 비롯됐다. 앞서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조 전 대표는 지난 24일 고향인 부산을 찾아 2030세대 남성의 정치 성향과 관련해 “일부는 극우화되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조 전 대표가 비판하는 2030 세대가 과거에 본인과 같은 유형의 범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던 세대”라며 “적어도 그분들에 대해서 평가하기 전에 ‘우리 가족의 불공정 이슈 같은 경우에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말을 먼저 했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면, 복권이라고 하는 것은 거의 사람이 받을 수 있는 특혜 중에 제일 센 특혜 중에 하나인데 그런 센 특혜를 받았으면 어느 정도 앞으로는 자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게 맞지 않을까 한다”며 “2030을 타박하는 것은 과연 (감옥에서) 교정·교화가 된 것이 맞는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고 했다.
|
이 대표는 “본인이 직접 저지른 표창장·인턴 경력 위조로 대한민국 청년을 배신했음에도 조 전 대표는 반성과 사과는커녕 오히려 극우로 몰아세우며 자신의 실패를 덮으려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재판 과정에서 무려 300차례 가까이 형사소송법 148조에 따른 묵비권을 행사했다던 조 전 대표는 왜 재판관 앞에선 침묵하고 국민 앞에선 빅마우스인가”라며 “수백번의 침묵으로 국민을 기만한 사람이 이제 와 젊은 세대를 향해 훈계를 늘어놓는 상황을 더 이상 봐주기 어렵다. 자중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