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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채널 열고 B2B 몰까지… 한국마즈, 온라인 대응 강화

김무연 기자I 2021.03.08 15:07:51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시장 확장세 반영
마즈 앱 종료하고 카카오톡 채널 신설
B2B몰 운영하고 반려동물 관련 온라인 교실 개최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한국마즈는 코로나19로 급변한 비즈니스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마즈 카카오톡 채널 개설 프로모션(사진=한국마즈)
한국마즈는 카카오톡 그동안 운영했던 마즈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종료하고 지난 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다양한 행사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고객 유치를 위해 보다 접근성이 높은 채널을 택했단 설명이다.

신규 채널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마즈’ 또는 ‘마즈 펫케어’를 검색해 친구추가하면 한국마즈의 프리미엄 펫 치아관리 기능성 간식 ‘그리니즈’를 50% 할인된 가격 또는 1+1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파트너 기업을 위한 B2B(기업 대 기업)몰도 오픈한다. 한국마즈는 소규모 펫용품 전문점이나 대리점 방문이 어려웠던 업계 종사자 또는 동물병원 운영자가 사업자등록증으로 회원 가입할 경우에도 한국마즈의 모든 펫푸드 제품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을 무료로 배송한다.

한국마즈는 오는 14일 한국수의치과협회와 함께 ‘온라인 구강관리교실’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온라인 구강관리교실은 약 1000여명의 반려인들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클래스는 한국수의치과협회 홈페이지 내 관련 게시물에서 신청 가능하다. 반려견, 반려묘의 치주 질환과 구강관리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이수자에게는 마즈 펫케어 제품들이 선물로 증정된다.

최성욱 한국마즈 본부장은 “마즈는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잘 살아가는 문화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소통하고 있다”라면서 “온택트의 시대를 맞아 한국마즈 펫케어도 오프라인 상권은 보호하면서 온라인 소통을 다양화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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