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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Glocla)이란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뜻하는 용어다.
이화여대 교수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시리즈의 첫 강의는 정병준 사학과 교수가 맡는다. 독도 문제 등 한국 현대사 자료발굴과 연구를 진행해 온 정 교수는 ‘현앨리스와 그의 시대’로 이번 특강의 문을 연다.
이어 김정구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영상 인문학과 중국 영화(들)’, 연남경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공감의 상상과 문학의 윤리’, 박인원 독어독문학과 교수의 ‘독일문화는 얼마나 퀴어할까’, 장윤주 기독교학과 교수의 ‘호모 오일리쿠스, 기후붕괴, 그리고 종교의 영성’, 최성희 영어영문학과 교수의 ‘퍼포먼스 인문학: 열린극장으로의 초대’, 이영환 철학과 교수의 ‘철학에서 본 사랑과 욕망’, 송기정 불어불문학과 교수의 ‘발자크와 빚의 메커니즘’ 등 순서로 총 8회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화여대는 지난해부터 이화 인문학 지식나눔 시리즈를 진행했다. 이화 인문학의 연구와 성과를 소개하고, 지식 자산을 공유하고자 특강을 기획했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화여대 재학생 및 졸업생은 이화여자대학교 THE 포트폴리오를 통해, 일반인과 타대생은 참가 신청(https://goo.gl/forms/F4lNOJTPuZKR8j9U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향후 이화여대 유튜브(https://www.youtube.com/ewhauniv) 채널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