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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9일 공동합의문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양당 공동정책협의를 가졌다”며 “양당은 무안공항 경유안에 합의하면서 관련 예산안이 2018년도에 편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양당은 호남선 KTX2단계 사업이 광주송정에서 무안공항을 경유해 목포에 이르는 노선이 지역균형발전과 무안공항 접근성 제고 측면에서 가장 현실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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