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7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건설공제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 김재열 작가가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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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강의에는 ‘서양 문명의 본류를 찾아 떠나는 감성 오딧세이’란 주제로 영상, 음악 및 구글 맵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이 활용됐다. 기원전 서양 문명이 탄생한 그리스부터 로마 등을 거쳐 서양 문명의 종착지인 뉴욕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서양 문명의 발전 과정을 담았다.
건설공제조합은 이번 강의를 포함해 건설공제조합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글로벌 인문학 무료 강좌를 열었다.
건설공제조합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인문학 강좌를 기획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문화인류학자이자 중동전문가인 이희수 교수를 모시고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과 그 해법에 관한 담론을 준비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설공제조합 인재개발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