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을지태극연습 맞아 공직자 보안교육 실시

(사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공직자의 보안의식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포괄적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2019 을지태극연습’을 맞아 31일 오전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전담강사로 활동중인 김상춘 강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교수가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스팸메일, 사이버 공격 같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보안 침해 사례를 설명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직원 보안의식을 강화하겠다”며 “도는 교육과 상급기관 점검을 통해 점점 진화하고 있는 정보 범죄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