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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일월오봉도, 일월부상도 등 송도영 작가의 민화작품 80점으로 구성됐다. 송도영 작가는 한국예술문화대전ㆍ대한민국미술대전ㆍ대한민국공예예술대전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5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중견작가이다.
송도영 작가는 “민화는 우리 조상들의 삶이 녹아 있는 그림으로 저마다 사연과 역사를 담고 있다.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작품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도영 민화전-시간을 그리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성철 지역발전홍보부장은 “뛰어난 색감과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을 통해 민화의 정수를 느껴보기를 바란다.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작가들을 위해 대관전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