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옵트론텍(082210)이 실적 회복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갤럭시S6 효과 및 중국업체 등으로의 거래처 다각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옵트론텍은 연초 이후 41.5% 올랐다. 기관이 꾸준히 매수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이끈 가운데 이날기준 기관 누적 순매수 규모는 87만4117주를 기록했다.
기관은 옵트론텍의 실적 개선에 배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내리 하락세를 타며 주가가 52%나 하락했다.
옵트론텍은 현재 갤럭시S6에 적용되는 필름형 광학필터를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 경쟁사들 보다 먼저 광학필터를 개발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
필름형 광학필터는 기존 글래스타입 블루필터 대비 두께가 50% 이상 얇고 내구성이 높아 하이엔드 모델을 중심으로 채택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필름형 필터 공급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약 40% 높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더불어 중화권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로의 공급이 예상된다는 점도 실적개선 기대 요인이다. 옵트론텍의 올해 중화권 거래선 매출 비중은 25%에 달할 전망이다. 옵트론텍은 지난해 6월부터 중국 카메라 모듈업체 트롤리(Truly)에 광학필터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3월 부터는 서니옵티컬(Sunny Optical)을 통해 샤오미 화웨이 레노버 등 중화권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로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김혜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9.8% 증가한 1741억원,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며 2분기부터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로의 공급이 본격화 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중장기 신규사업으로 준비 중인 전장용 카메라모듈 및 센서용 광학필터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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