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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에너지엑스, JMJ 그룹 홀딩, 헥사텍은 3대 산업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에너지엑스가 보유한 제로·시스템 솔루션과 현지 기업들의 인프라·물류 역량을 결합하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중동에서 최초로 종합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비정형 DFMA 기반 건축 시스템,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지하 안전 캐비닛 상용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에너지엑스는 비정형 건축, 제로에너지빌딩(ZEB) 구현을 위한 에너지엑스 제로와 에너지엑스 시스템 솔루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DFMA 등 핵심 기술 공급과 실행을 맡는다. 이와 동시에 생산 플랜트 투자 기획·조정, 기술·운영 관리, 3D 프린팅 장비·시스템 구축까지 총괄한다. JMJ 그룹 홀딩과 헥사텍은 현지 제조 부지·공장 제공, 사업 인프라 구축, 인허가, 물류 지원을 담당한다. 중동 전역에서 영업·마케팅·사업개발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3D 프린팅과 스마트 융합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복잡한 외장·내장재를 3D 프린터로 직접 제작해 효율적인 비용으로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을 가능케 하는 동시에 공사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 스마트 노드 기술은 고효율 에너지 최적화를 구현해 ‘탄소중립형 스마트시티’ 건설에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현 에너지엑스 대표는 “중동은 공급망 단축, 납품 신뢰성 제고, 현지 인재 육성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중동이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에선 이번 협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면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카타르가 세계 최초로 UHPC 안전 캐비닛 시스템을 상용화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인프라 내구성 강화 △라이프사이클 비용 절감 △공급망 혁신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중동이 글로벌 스마트시티 허브로 도약하는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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