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21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9.60%(400원) 오른 4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네트웍스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 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428억원으로 13.9% 증가했고 순이익은 658억원으로 390.8% 늘었다.
SK매직이 신제품 출시 및 비용 효율화를 바탕으로 실적 향상을 주도했고, 워커힐도 계절 서비스와 숙박 패키지로 객실 점유율을 높여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 일부 반영에도 불구하고, SK매직과 워커힐 호텔의 견고한 이익이 지속된 것이 컨센서스 상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