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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쪽방촌서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이광수 기자I 2019.07.19 16:33:14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가운데)과 임직원 60여명은 19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NH투자증권)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서울 여의도 본사 인근인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을 위해 삼계탕 700인분과 과일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삼계탕 나눔’ 행사에는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독거노인 및 노숙자들에게 보양식인 삼계탕을 배식하며 함께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생활여건이 불편한 쪽방촌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스탠드선풍기 30대를 지원했고 쪽방촌 주민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주고자 자활작업장 설치비용 1500만원도 지원했다.

영등포 쪽방촌 나눔 활동은 NH증권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여름에는 삼계탕, 추운 겨울에는 연탄과 필요물품을 나누고 있다.

정영채 NH증권 사장은 “무더운 여름 끼니 거르지 말고 잘 이겨내시라고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우리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NH증권은 대표이사 직속의 사회공헌단을 갖춰 체계적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나눔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회공헌단 주관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42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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