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중동 리스크에 6%대 강세…유가 급등 수혜 기대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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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6.03.03 09:38:22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정유업체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8300원(6.4%) 오른 1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유주가 동반 상승한 것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유·정제마진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정유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당분간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에너지 가격의 상방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선호주로 순수 정유업체인 S-Oil과 국내 최대 정유 설비를 보유한 SK이노베이션을 제시했다.

신홍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국내 정유업체들의 원유 수급 차질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고, 한국의 전략비축유 보유 일수는 글로벌 원유 순수입국 평균(144일)의 1.5배 수준으로 높다”며 “이번 사태가 장기화하더라도 국내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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