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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에릭 남이 내달 국내 공연을 앞둔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배우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에릭 남은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해 남아프리카 전통악기 퍼커션 연주로 ‘라이온 킹’ 출연진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음악감독 마이크 샤퍼클라우스에게서 직접 퍼커션 연주를 배운 에릭 남은 라피키 역의 배우 느세파 핏젱과 ‘히 리브즈 인 유’의 합동공연을 펼쳐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라이온 킹’의 팬이었다는 에릭 남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서 즉석 오디션에도 도전했다. 느세파 핏젱에게 직접 코칭을 받으면서 ‘라이온 킹’의 오프닝인 ‘서클 오브 라이프’를 열창했다. 왕의 집사인 코뿔새 자주 역의 앙드레 유슨과 만나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에릭 남은 “배우의 신체 연기가 쉬워 보였는데 직접 해보니 정말 어렵다”며 “‘라이온 킹’ 배우들의 기량이 정말 대단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라이온 킹’의 싱가포르 공연을 먼저 본 뒤 “브로드웨이에서 관람했을 정도로 좋아하는 공연인데 다시 보니 더 재미있다”며 “음악도 무대도 배우의 연기도 어느 하나 빼놓을 것 없이 모두 완벽하고 감탄스럽다”고 덧붙엿다.
‘라이온 킹’은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뒤 현재까지 전 세계 95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2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해왓다. 이번 공연은 20주년 기념 인터내셔널 투어로 오는 11월 7일 대구 계명아트센터개 개막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은 내년 1월 9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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