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케냐 수교 60주년 및 올해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후속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현지의 대형 건축 전시회인 Big 5 Construct Kenya 전시회와 함께 연계해 개최됐다. 케냐 스마트시티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10개사와 현지 바이어·발주처 100여개 사가 참가했으며 온·오프라인 상담회, 전시회 참관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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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는 ‘비전 2030(Vision 2030)’을 수립해 나이로비와 콘자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교통(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및 교통 최적화) △스마트 에너지(스마트그리드·재생 에너지·에너지 관리) △스마트 인프라(스마트 빌딩·물 관리·공공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정덕래 KOTRA ICT융복합팀장은 “케냐는 정부 주도의 투자 유치 정책이 활발하고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라며 “KOTRA는 앞으로도 더 많은 우리 기업이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해외협력센터’, ‘스마트시티 로드쇼’ 등의 사업을 통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