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균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테러방지법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지난 3일 공포된 테러방지법의 입법취지와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시행령 제정, 국가테러대책위원회 구성 등 향후 조치 필요사항을 논의했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테러방지법의 취지와 목적이 충분히 달성될 수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