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진 사적 심부름’ 이혜훈, 경찰 피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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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보경 기자I 2026.01.08 10:41:15

이종배 서울시의원 고발장 제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보좌진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킨 의혹을 받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고발이 경찰에 접수됐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8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종배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은 8일 이 후보자에 대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시의원은 “이 후보자가 보좌직원에게 부당한 행위를 지시한 것은 권한을 남용해 보좌진으로 하여금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며 “갑질 문화 청산을 위해서라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 후보자를 엄벌에 처해 달라”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이 같은 의혹들은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대 국회의원으로 근무할 보좌진을 시켜 아들이 근무하는 관공서에 수박을 가져다 주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고 한다. 이 후보자 아들이 아프면 오전 2시 병원에 이송하고, 동창생과의 충돌로 문제가 생기자 보좌진이 학교로 가 문제를 해결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앞서 이 시의원은 국회의원이던 이 후보자가 인턴 직원에게 상습적인 폭언, 인격 모독을 가했다는 의혹과 보좌진에게 상호 감시를 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각각 2일과 4일 고발한 바 있다. 해당 사건은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배당됐다. 이 시의원은 오는 9일 고발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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