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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께 강원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하던 40대 A씨와 50대 B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당 해수욕장은 지난 18일 폐장해 안전 요원 등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스노클링 중 파도에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 고성 송지호해수욕장
40대·50대 2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지난 18일 폐장 후 안전요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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