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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장관 제안이 단지 용혜인이라는 뛰어난 한 의원 개인을 발탁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연합 정치의 제안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래서 기본소득당의 용 후보자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성평등 정책을 성공시켜 보자, 이런 취지로 현재까지 다짐하고 그렇게 뛰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용 후보자가 이른바 ‘언더조직’의 성차별 상황을 묵인했다는 의혹을 두고는 “그러한 성차별적인 관행을 가진 운동 문화는 참 낡은 것이고 잘못된 것이라는 인식은 저나 기본소득당이 분명히 갖고 있다. 그리고 이 문제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에 대한 위로를 전한다는 말씀도 드린다. 다만 이 문제는 이미 2018년에 기본소득당이 창당되기 이전에 노동당에서 일차적인 진상 조사가 이루어졌고 이에 따른 징계라든지 조치도 이루어진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에 용혜인 후보나 이런 활동가들의 이름이 거명되거나 한 적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다”며 “용 후보자가 본인의 활동에 대해서 또 해명하겠지만 현재까지 용 후보자가 성차별적인 그러한 일에 직접 관여했거나 동조했거나 적극적으로 그거를 방어했다든가 하는 증언은 제가 아직은 못 본 것 같다. 20대의 활동가로서 만약에 조금 더 해명해야 될 일이 있으시다면 용 후보자가 분명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해당 조직 인물들이 기본소득당에 일부 합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지금 언급되고 있는 그러한 조직은 이미 기본소득당이 창당되기 훨씬 전에 해산했고 이러한 문화들에 대한 성찰과 반성의 과정을 거쳐서 기본소득당에 일부 그런 활동가들이 합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기본소득당이 창당되고 나서는 온라인 등을 통해서 새로운 당원들이 대거 입당했기 때문에 그 인적인 구성이 달라졌다. 이러한 전혀 다른 인적 구성 속에서 과거와 같은 그런 낡은 운동 문화가 여전히 존재하고 활동했다면 반드시 노동당 때처럼 증언이나 고발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창당 후 7년 동안 그러한 고발이 있지는 않았다. 이것은 기본소득당 2만 5000 당원 전체가 그런 활동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미 그런 활동은 기본소득당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증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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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문제에 대해 신중론이 옳으냐 아니면 즉각적인 사과부터 하는 게 옳으냐는 정답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그 부분은 용 후보자가 나름의 판단을 한 거라고 생각하고. 하지만 용 후보자가 그 이후에 의정 활동 등에서 보여준 성폭력 피해자와 늘 함께하려고 했던 모습이나 법안 발의 등을 봤을 때 국민들이 용 의원의 진심을 의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