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바이오 기술투자 컨퍼런스인 Bio USA는 2019년 기준 65여개국 8400여개 기업이 참여해 4만8000건이 넘는 개별미팅이 이뤄졌던 북미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이벤트다.
큐라클은 지난 3월 마무리 된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 Europe Spring)에 이어 오는 6월 열리는 Bio USA에서도 프레젠테이션 기업으로 선정됐다. 두 행사 연속 프레젠테이션 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현재까지 Bio USA에 참석 등록한 3200여개 기업 중 큐라클을 포함해 단 10개 기업에 불과하다.
큐라클 관계자는 “글로벌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1상의 결과가 성공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중인 CU101~CU106 프로젝트 임상 2상 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프레젠테이션 기업으로 연속 선정된 것 같다”면서 “대면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여러 글로벌 제약, 바이오, 투자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어지는 개별미팅에서는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조율할 수 있기 때문에 심층적인 논의가 필수적인 기술이전 과정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큐라클은 이번 Bio USA 참석을 통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CU101(급성심근경색), CU102(급성폐손상), CU103(뇌졸중), CU104(궤양성대장염), CU105(유전성 혈관부종) 그리고 CU106(항암제병용요법) 등 올해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에 대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