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구매 솔루션 전문 기업 서브원은 베트남 하이퐁(Haiphong)에서 지난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하이퐁 경제특구관리위원회(HEZA) 주관으로 열린 기업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 베트남 하이퐁 경제특구관리위원회(HEZA) 창립 30주년 기념 기업 박람회에 참가한 서브원 베트남법인 임직원들. (사진=서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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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ZA는 하이퐁 인민위원회 소속의 경제 구역 관리 단체로, 하이퐁시에 진출해 있는 기업의 각종 인허가 및 노무 등을 관장하는 공공기관이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HEZA는 외국인직접투자(FDI)와 하이퐁 지역 기업간 협업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서브원 베트남법인은 하이퐁에 동반 진출해 있는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와 함께 공동 후원으로 박람회에 참여해 기업 구매 MRO(기업운영자재)솔루션 및 디지털플랫폼을 소개했다.
박람회장에서는 서브원의 고객사 및 협력사 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각종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뤄졌으며, 우수 현지 협력사 발굴 및 소싱을 위해 하이퐁 지역 4개사와 신규 MOU를 체결했다.
| 지난 9월 30일 베트남 하이퐁 경제특구관리위원회(HEZA) 창립 30주념 행사에서 서브원 베트남법인은 하이퐁 시 경제 부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 받았다. (오른쪽 네번째 정재호 서브원 베트남 법인장) (사진=서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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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서브원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로 글로벌 선도 구매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알리는 한편 현지 우수 협력사 발굴 및 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서브원의 앞선 구매 시스템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베트남 진출 기업들의 동반 성장 파트너로서 베트남 산업 활성화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