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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색조 반한 중국인…코스맥스 목표가 30만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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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8.12 07: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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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NH투자증권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국과 미국 법인의 고성장이 이어지면서 3분기 실적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연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7~8월 높은 수출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으며, 동사 별도 법인의 마진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던 요인들이 완화되고, 중국과 미국 법인의 고성장으로 3분기 실적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별도 매출과 총이익률 추정치를 상향한 데 기인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코스맥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949억원, 영업이익은 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21% 증가했다.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6% 상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 법인 매출액은 5184억원, 영업이익은 56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 13%씩 증가했다. 대손 환입분 제거 시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수치다. 겔마스크 생산 효율 향상과 색조 브랜드 매출 회복에 힘입어 별도 영업이익률 10.9%를 달성하며 마진 회복세를 나타냈다.

중국 매출액은 1974억원(+33%)으로, 상해는 색조 고객사 오더 증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광저우는 수수료 증가로 마진이 하락했다. 미국 매출액은 538억원(+79%)으로 고객사 다변화에 힘입어 영업이익 20억원을 추산하며 사상 첫 흑자를 달성했다.

7월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코스맥스는 3분기 별도 법인 고성장(+35~40%)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미국(+40%)과 중국(+20%) 매출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해외법인 손익구조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높아 매수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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