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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의 업계 주요 기술 리더들이 멘토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 중 다수가 굵직한 글로벌 테크 기업의 리더들로 구성된 엘리브에이트의 멤버들이었다. 또한, AI 연구 커뮤니티인 ‘가짜연구소’ 소속 멘토들도 참여해 참가자들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커머스, 물류, 핀테크, 거래 신뢰·안전(Trust & Safety), 크리에이티브 산업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다뤘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엔지니어링 리더와 기업개발팀이 멘토 및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했다. 윤기용 백엔드 엔지니어링 팀 디렉터는 기조연사로 나서 쿠팡이 AI를 통해 개발 문화와 생산성을 혁신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좋은 AI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뿐 아니라 시장의 공백, 제품의 가치, 투자 대비 효과(ROI)까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NVIDIA)에서도 연사로 참여해 “AI는 산업의 혁신을 넘어 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핵서울은 그런 변화를 주도할 인재들이 서로의 시각을 넓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대회 마지막 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상위 3개 팀이 선정됐다. 사용자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저장한 요리 영상을 기반으로 필요한 재료를 자동으로 장바구니에 담아주는 AI 서비스를 제안한 팀도 포함됐다. 총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으며, 수상팀은 쿠팡 기업개발팀과 후속 미팅을 갖고 협업이나 투자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쿠팡은 최근 AI 및 첨단 기술 부문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쿠팡 물류센터에는 선반을 이동시키는 무인운반로봇(AGV), 상품을 자동 분류하는 소팅 봇(Sorting Bot), 무거운 박스를 들어 올리는 무인지게차 등 다양한 로봇 기술이 도입돼 있다. AI 기반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전문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오토메이션’ 직군 채용도 늘리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서울을 비롯한 글로벌 기술 행사를 통해 AI 인재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술이 실제 고객 경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생태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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