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캠코, 국유 부동산 143건 공개 대부·매각 실시

이연호 기자I 2022.09.15 17:21:20

최초 예정가 대비 저렴한 물건 67건 포함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권남주)는 오는 19~21일 사흘 간 총 143건의 국유 부동산을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 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76건 및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67건이 포함돼 있다.

국유 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 관계가 복잡하지 않아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단 입찰에 참여하기 전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고,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공고→캠코 국유 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거래 전자 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 계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