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는 전국 최초로 도로구간에 500m 간격으로 번호를 표기, 도로명주소만으로 목적지를 쉽게 찾고, 거리도 계산할 수 있다.
또한 접는 형태로 휴대가 용이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최신 생활정보도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지도 앞면에는 지역별로 도로명과 도로의 기·종점을 표기했고, 아파트와 마을회관, 각종 공공기관의 위치와 도로명주소, 버스승강장, 민방위대피소, 주요 산과 대표 관광지 등 생활정보를 수록해 공간지리정보를 최적화했다.
뒷면에는 세종시 전역의 도로명, 법정동과 법정리, 도로의 시작점과 끝지점을 표기했고, 우편·통계·경찰·소방·학교 등 각종 구역을 일원화한 국가기초구역번호를 한 눈에 담았다.
세종시는 안내지도 1만 5000부를 지역 우체국과 소방서,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보냈으며, 23일부터는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