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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항공사진 활용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발간

박진환 기자I 2017.01.17 12:10:35

전국 최초로 도로 구간에 500m 간격의 번호 표기
도로명주소로 목적지 검색 및 거리 계산까지 가능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세종시는 항공사진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는 전국 최초로 도로구간에 500m 간격으로 번호를 표기, 도로명주소만으로 목적지를 쉽게 찾고, 거리도 계산할 수 있다.

또한 접는 형태로 휴대가 용이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최신 생활정보도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지도 앞면에는 지역별로 도로명과 도로의 기·종점을 표기했고, 아파트와 마을회관, 각종 공공기관의 위치와 도로명주소, 버스승강장, 민방위대피소, 주요 산과 대표 관광지 등 생활정보를 수록해 공간지리정보를 최적화했다.

뒷면에는 세종시 전역의 도로명, 법정동과 법정리, 도로의 시작점과 끝지점을 표기했고, 우편·통계·경찰·소방·학교 등 각종 구역을 일원화한 국가기초구역번호를 한 눈에 담았다.

세종시는 안내지도 1만 5000부를 지역 우체국과 소방서,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보냈으며, 23일부터는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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