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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낵부터 K라면 한정판까지…롯데免, 부산점 푸드존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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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7.21 09: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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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바나나·홋카이도 밀크케이크 등 판매
농심·삼양 협업 한정판 라면과 세븐일레븐 전용 상품 선봬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롯데면세점이 부산점 식품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일본 인기 과자와 한정판 K라면 등 국내외 식품 상품군을 확대한다. 화장품과 주류 중심이던 면세 쇼핑 수요를 식품으로 넓혀 외국인 관광객의 기념품 수요를 공략한다는 취지다.

지난 20일 오픈한 롯데면세점 부산점 푸드존 매장. (사진=롯데면세점)
지난 20일 오픈한 롯데면세점 부산점 푸드존 매장.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지난 20일 부산점에 국내외 인기 식품을 한데 모은 신규 푸드존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새 푸드존은 기존 방탄소년단(BTS) 협업 식품 브랜드 ‘아리’를 중심으로 일본 인기 식품과 면세 전용 상품, 글로벌 디저트 브랜드 등을 추가해 식품 특화 공간으로 꾸몄다.

푸드존에서는 도쿄바나나 케이크, 훗카이도 밀크케이크, 푸딩클럽 타르트쿠키, 유바리 멜론케이크 등 기존 면세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기 일본 과자류를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또 대한민국 대표 라면 브랜드 농심·삼양과 협업해 롯데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K라면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한다. 출국 전 기념품 수요는 물론, 새로운 먹거리 쇼핑을 원하는 고객 수요까지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단독 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 전용 상품을 면세 채널 최초로 선보이고, 하림·세븐일레븐·이스타항공이 함께 출시한 ‘도쿠시마 라면’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면세점은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이 원하는 젤리와 캔디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디저트 브랜드 위니비니에서는 면세 단독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점 푸드존 개장을 기념한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아리와 위니비니, 농심, 삼양식품 등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키캡, 키링, 불닭소스, 타포린백 등 굿즈와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K푸드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브랜드 구성을 다양화하고 있다. BTS 협업 브랜드 아리를 비롯해 세자커피와 이디야커피, 복호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김포공항점에 롯데호텔의 고급 김치 브랜드 ‘롯데호텔 김치’를 면세업계 단독으로 입점시켰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부산점 푸드존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높아지는 면세 식품 수요와 푸드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공간”이라며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푸드 콘텐츠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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