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과 함께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GA)’ 9기 수료식과 1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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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국제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오준 전 유엔대사 등 국제기구·외교 분야 전문가 강의와 함께 미국 내 유엔(UN), 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국제기구 본부 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직 국제기구 종사자와의 커피챗, 선배 장학생 멘토링, 커리어 페어 등 진로 설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국제기구나 INGO에 진출한 수료생에게는 해외진출 장학금도 지원한다.
1기부터 9기까지 총 242명의 수료생 가운데 134명(55%)이 52개국 76개 국제기구 및 INGO에 진출했다. 세계은행(WBG), 녹색기후기금(GCF), 유엔난민기구(UNHCR),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서 활동 중이며, 일부는 국제기구 P급 전문가로 진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생들의 정책 제안 발표도 진행됐다. ‘우간다 난민을 위한 법률적 신원 지위 확보 방안’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은 박수정·정이령 장학생은 “OGA 활동을 통해 국제 이슈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고민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장학사업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을 통해 과학기술, 문화예술, 국제협력 등 분야에서 인재 육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협력 분야에서는 OGA 외에도 ‘CMK 아세안 스쿨’, 인권·지속가능발전 심화 프로그램 ‘APOHS’ 등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