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스터닝밸류리서치는 29일 알파칩스(117670)에 대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중심의 매출 구조를 바탕으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음에도 경쟁사 대비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준호 스터닝밸류리서치 연구원은 “알파칩스는 AI와 오토모티브 중심 매출 구조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2025년 기준 오토모티브 56.5%, AI 16.6%로 두 분야 비중이 약 73%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기술 신뢰도 확보도 진행 중이다. 알파칩스는 ISO9001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차량용 반도체 설계 핵심 인증인 ISO26262를 2026년 획득할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 및 팹리스 고객사와 협업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성장 모멘텀도 주목된다.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고객사향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올해 매출 1000억원 달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인력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 오 연구원은 “알파칩스는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핵심 보직을 거친 베테랑 임원진을 대거 영입하며 설계 역량을 질적으로 도약시켰다”며 “특히 고형종 총괄사장은 삼성전자의 메모리사업부, Foundry 사업부, S.LSI 사업부 등 반도체 3개 사업부에서 모두 개발을 경험한 첫 번째 임원으로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 연구원은 “고사장은 삼성전자의 최선단 공정인 1.4nm 공정까지 담당하며 디자인 방법론과 IP 개발을 진두 지휘했던 인물이며, 윤석원 대표이사 또한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으로 2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뿐 아니라 나스닥 상장사인 ‘미크렐 세미컨덕터(Micrel Semiconductor)’의 아태지역 대표를 역임하며 글로벌 경영 및 마케팅 역량을 입증했다”며 “이러한 리더십의 결합은 동사가 단순한 설계 지원을 넘어 공정과 양산을 최적화하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