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서울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확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한정선 기자I 2016.11.02 15:16:54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율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는 내뿜는 노후 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확대한다.

시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하기로 환경부와 협의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보조금 지원은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할 때 차량에 따라 잔존가액을 보상하는 정도다. 2000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은 잔존가액을 100% 지원한다. 다만 2001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의 경우 상한액이 있다. 3.5톤 미만의 차량의 상한액은 165만원, 3.5톤 이상 6000cc 이하는 440만원, 3.5톤 이상 6000cc 초과는 770만원이다.

당초 2001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은 지원율이 85%에 그쳤다가 이번에 100%로 늘어났다.

시는 상향된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72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총 4500대의 노후차량 조기폐차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올해 1만 400대의 차량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 저공해조치 미이행 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이 확대 시행되면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못하는 노후차량의 조기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자격 확인 및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www.aea.or.kr, 02-1577-7121)로 하면 된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002년 이전에 제작된 노후 경유차를 보유하신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 및 지원율[제공=서울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