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23일 서울시 중구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열린 ‘파리협정 이행 현황과 탄소시장’ 주제로 파리협정 채택 10주년 기념세미나(주최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기후변화학회, 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 개회사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더 과감한 행동과 속도감 있는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앞서 2021년 문재인정부 당시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석탄발전 축소, 재생에너지 확대, 산업 부문 효율 개선, 전기차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정부는 기존 목표치(40%)를 높이는 내용으로 2035 NDC를 설정해 다음 달에 유엔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35년 NDC를 40% 중후반에서 최대 67%로 제시했다.
관련해 김현제 원장은 “올해는 풍력, 태양광 발전량이 석탄 발전량을 앞지른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는) 단순 선언에 머물지 않고 정책 이행과 구체적 성과 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어느 한 나라, 한 기관이 아닌 인류의 도전”이라며 “국제 통합 없이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의지로 제도를 혁신해야 한다”며 “산업 기술을 혁신하고 학계는 과학적 기술과 지식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덩치 큰 남성 지나갈 땐”…아파트 불 지른 뒤 주민 ‘칼부림' 악몽[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0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