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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비에이치아이의 2분기 실적에 대해 평균 1567억원의 매출액과 125억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한 바 있다. 이번 2분기 비에이치아이의 성과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각각 12%, 17%의 두 자릿수를 기록해 수익성 관리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공지능(AI), 전기차 등 전방 시장 성장과 함께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은 다시금 호황기를 맞고 있다. 이에 비에이치아이의 핵심 제품인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비롯해 원자력 발전 보조기기(BOP), 화력발전소 보일러 등 주요 설비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 비에이치아이는 최근 2년간 국내는 물론 중동, 일본, 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대형 전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이 같은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까지 2년 연속 연간 신규 수주액 1조원 달성에 성공했으며, 2분기 기준 수주 잔고는 약 2.2조원에 달한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기존 수주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확대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특히 수익성 관리에 집중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장 호조를 바탕으로 신규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실적 성장세를 가속화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력 인프라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