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 작품 특별전…인천아트쇼 20~23일 개최

이종일 기자I 2025.11.12 11:05:59

제5회 인천아트쇼 20일 개막
200여개 부스서 6000여점 전시
관람객 방문에 지역상권 활성
"송도 대표 문화플랫폼 될 것"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는 20~23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2·3·4전시홀에서 인천아트쇼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천아트쇼는 ‘우리도 그림 하나 걸까요’라는 주제에 맞춰 미술작품 전시회 방식으로 진행한다.

20일 오후 3시 개최하는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정광훈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위원장, 각계 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광훈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아트쇼 개최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
지난해 6만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100억원 이상의 미술품 거래가 성사된 인천아트쇼는 올해 규모와 콘텐츠를 확대해 생활 속 미술축제를 넘어 도시 문화브랜드 행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영화 ‘편지’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박신양의 작품이 출품돼 주목받고 있다. 박신양은 10여년 전부터 경북 안동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깊이 있는 철학과 색채감으로 이목을 끌었다. 박신양은 원화 20여점을 공개하며 특별전을 한다. 이 외에도 한국조폐공사의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한 작품 홍보부스, 데이비드 호크니·쿠사마 야요이·이우환·전광영·이배·김구림·권기수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전이 열린다.

배우 박신양의 작품 ‘당나귀 13’ 설명 자료. (자료 =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제공)
행사에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해외 주요 갤러리를 포함해 200여개 부스에서 6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체 참가 부스 중 30%인 60여개가 인천 지역 갤러리이다. 조직위는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예술 향유를 확장하기 위해 ‘미감(味感)’이 어우러진 아트쇼를 표방해 2025 APEC CEO 서밋 만찬주로 선정된 ‘오미로제 연’ 와인을 제공하고 예술과 미식의 콜라보 브랜드 ‘윌로뜨’,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 ‘태와재’ 등이 참여한다. 관람객은 미술작품 감상과 함께 수준 높은 미식 경험도 즐길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 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람객 방문은 송도컨벤시아 인근 호텔 170객실 예약 등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외국인 전용 출입창구를 운영해 국제적 행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도지역 주민, 유학생,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홍보위원·자원봉사자가 현장 운영, 홍보에 참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송도의 다문화 정체성과 K컬처의 확산이 결합된 대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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