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웨어브릿지' 호주 '피어 투'와 협력, 아시아 시장 공략

황영민 기자I 2025.09.25 12:30:57

2018년 설립된 피어 투, 글로벌 스테이킹 전문 업체
잭 딥 COO 방한, 노웨어브릿지와 국내 금융기관 미팅
기관 중심 스테이킹 인프라 구축 추진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핀테크 및 인공지능(AI) 분야 해외 진출 지원 전문 기업 노웨어브릿지(KnowWhere Bridge)가 세계적인 기관 전용 스테이킹 인프라 제공업체 피어 투(Pier Two)와 손을 잡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4일 국내 블록체인 행사장을 방문한 잭 딥 피어 투 COO와 홍동표 노웨어브릿지 대표.(사진=노웨어브릿지)
25일 노웨어브릿지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기관 중심의 스테이킹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과 거래소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피어 투 공동창업자인 잭 딥(Jack Deeb) 최고운영책임자(COO)은 지난 22일 방한해 노웨어브릿지와 함께 주요 국내 금융기관 및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홍동표 노웨어브릿지 대표는 “피어 투는 최근 일본의 자산거래소 및 대형 금융기관에 콜드스토리지 기반의 스테이킹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기술적 안정성과 시장 적합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방한 기간 중 한국의 주요 거래소, 시중은행, 증권사들과 만나 최신 기술 동향과 글로벌 배포 사례를 공유했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8년 호주에서 설립된 피어 투는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 커스터디 기업, 거래소 등을 대상으로 한 기관 전용 스테이킹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현재 피어 투는 약 50억 달러(한화 약 7조원)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ISO 27001:2022, SOC 2 Type I & II, NORS 등 글로벌 인증을 획득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피어 투는 창립 이래 슬래싱, 해킹, 고객 자산 손실이 단 한 건도 없는 무사고 운영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ETH와 SOL 등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99.99% 이상의 가동률과 슬래싱 보험 보장, 24시간 글로벌 기술 운영팀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적 신뢰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벤치마킹 플랫폼인 레이티드 네트워크(Rated Network)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전문 스테이킹 운영사’로 평가 받은 바 있다.

또한, 잭 딥 피어 투 COO는 현재 호주 디지털경제위원회(DECA)의 비상임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한국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온체인 생태계를 제도권 금융 수준으로 확장하는 매우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노웨어브릿지와 함께 아시아 전역에 걸쳐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테이킹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웨어브릿지는 이번 협력을 통해 APAC 지역의 기관 투자자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피어 투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스테이킹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안하고, 한국을 중심으로 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해외진출추진 위원장, 아시아핀테크얼라이언스 국제경영임원을 겸하고 있는 홍동표 대표가 이끄는 노웨어브릿지는 국내외 AI 및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운영 기업이다. 일본, 동남아, 유럽 등지의 주요 기관·스타트업과 전략적 협력을 구축하며, 아시아 기술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노웨어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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