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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 방향으로는 △부처 예산안 반영 총력 △핵심 사업 선정 중점 대응 △신규 사업 조기 활성화 △예타 사업 선정 및 통과 적극 대응 △사회간접자본(SOC) 국가계획 수립 대응 △국회 공조 강화 등을 내놨다.
도정 목표별 주요 사업 및 확보 목표액을 보면 경제분야에서는 △미래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및 테스트 베드 구축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및 통과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디스플레이 국가 첨단 특화단지 △첨단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지능형센서 스핀-온(Spin-on)지원센터 등을 제시했다.
지역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지역혁신 대학지원(RISE)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예타 통과 등을 확보한다.
또 △아산 경찰병원 건립 예타 통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국립 호국원 설치 △국립 서해안 산불방지센터 등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국립 국악원 서산 분원 △금강 국가관광도로 조성 △이끼 활용 그린카본 클러스터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 등은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충남도는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실국별 부처 정책 간담회 및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지휘부 부처 방문 활동, 기획재정부 편성 예산 심의 대응, 정당별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펼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김 지사는 “국회에서 증액됐더라면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연일 정부 추경이 언급되고 있는데, 추경을 하게 되면 중요 사업들을 잘 정비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부처 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되는 5월까지 각 실국장을 중심으로 부처를 열 번이라도 방문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며 “각 부처에 파견된 도 소속 공무원 및 중앙부처 협력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동향을 수시로 파악할 것”도 덧붙여 주문했다.